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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메이즈 건대] 남영동 1984 #재미있는 입장 방식(?) #들어가다가 소리 지른 테마 #하지만 무섭지 않아요😊

기획자K 2022. 4. 24.

출처 : 공식 홈페이지

#1. 테마 정보 

"남영동 1984" 테마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난이도 :
시간 : 60분
인원 : 2~6명

-스토리-
국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온 나라를 지배하고 있던 1984년 어느 날,
민주화운동을 하고 있던 우리들은 경찰에 연행되고 만다.

처음부터 이 정도 일들은 각오해왔고,
한두 번 연행된 것도 아니었기에 별일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체 모를 수상한 사람들에게 어딘가로 끌려가게 되고,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 분실 408호.
불순분자들을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고문을 하던 곳이었다.

앞으로 남은 1시간.
그 시간이 지나면 수사관들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고 거짓 진술을 강요받을 것이다.

그 순간, 우리들은 민주화운동을 해오던 선배들에게
전설처럼 전해져왔던 대공 분실 비밀탈출구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려냈고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2. 제 성향은...?

♪ 방탈출 경험 110+ 방린이

♪ 문제방/난이도 높은 방 좋아해요 

스토리/연출 좋아하지만, 딱히 크게 신경 안써요 

1세대 방탈출 특유의 가이드 불친절함에서 기뻐해요(?) 

 

※ 창조 공포 무한 생성으로 감성 테마에서도 무서워해요

※ 삑딱쾅에 매우 약해요 ※

※ 무언가 작동 시킬 때 귀막은 필수 ※

※ 공테가 싫지만 후기보고 궁금해져서 계속 다녀요 ※

 

#3. 작성자의 인생테마

김포 제로월드_인형괴담 (21/11/13)

건대 더메이즈_아기 돼지 삼형제 (21/12/8)

한국방탈출교육원_방탈출능력시험 (22/3/27)

쿠쿠룸242_신비로운 관찰생활 리본 (22/4/3)

 

#4. 작성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플레이 인원 : 2인

결과 : 1힌트 / 탈출 실패


난이도

공포도

스토리

연출/인테리어

활동성

 

* 각 항목은 별 5개를 최고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단, 일부 테마에 따라 5점을 뛰어넘을 수도 있습니다.

(주로 공포도...)


매장 난이도  / 체감 난이도

한 문제에서 30분을 태우고..

마지막 문제를 남겨두고 탈출 실패하였습니다.

 

다행히 시간을 조금 더 주셔서

직접 손으로 풀고나올 수 있었어요

(3분 초과)

 

해당 문제가 아니었다면 시간이

많이 남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해당 문제에서 힌트를 썼다면

탈출에 성공은 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남고..

 

입문자 분들에게는 꽤 어려운 테마가 될 것 같고

흔히 흙길이라고 불리는 테마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포도

테마 내에서는 크게 무서운 건 없었지만...

입장 방식이 조금 특이합니다.

입장 전 읽고 들어가는 테마 설명 문에도

나와있긴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와있지 않으므로

따로 언급은하지 않겠습니다.

 

그 결과 저는 눈감고

기차놀이하는 도중에 소리를 질러버렸어요.

전 작게 낸것 같았는데..

일행분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머쓱)

 

스토리

테마 내에서는

엄청 큰 스토리는 없는 것 같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저 긴 스토리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출/인테리어

눈을 뜨고나면

이건 뭘까 하는 인테리어라고 해야하나

되게 열심히 꾸민 느낌인데 안꾸민 느낌..?

 

공간 크기에 비해서

문제 수는 적은 느낌이긴합니다.

(문제 수가 적은 편이라 첫 문제에서 30분 태워도...)

(어찌저찌 탈출은 가능합니다)

 

활동성

걸어다니는 정도의 활동성

신발은 특별히 갈아신지 않고 입장합니다.

 

자물쇠 : 장치 비율

9.5 : 0.5로

자물쇠 비중이 높은 테마입니다.

 

장치가 있긴한데...

신기하다!의 장치는 아니고

장치가 있네! 정도의 장치입니다. 

 

#5. 총평

건대 더메이즈에서 해본 두번째 테마

아기돼지삼형제는 저의 인생테마로 등극하였지만

남영동은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탈출 실패의 요인도 있겠지만

제가 재미를 느꼈던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하지만 건대 더메이즈의 다른 테마들도

충분히 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풀라는거야 하면서도

풀이방법을 알았을 때 그 명쾌함이랄까요

그런 것을 가지고 있는 매장이랄까...

 

탈출에 실패해서 보드판이고 사진이고 없지만

일행분은 매장 졸업을 하셔서

텀블러를 받으셨어요!

(근데 막 엄청 가지고 싶은 느낌은 아니고...

졸업하셨다는 것에 대한 멋짐..)

 

그리고 이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렇게 인기가 많이 매장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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