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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비아] 사라진 그녀 후기 #방탈출

기획자K 2021. 12. 5.

이 날 이미 머더파커 5연방을 한 뒤라 

조금 지쳐있기도 하였지만,

테마가 없어진다는 소식에 같이 예약해서 하게 되었어요!

 

비트포비아에서 제작한 스토리 이어지는

시리즈 중 "사라진 그녀" 후기를 시작 합니다.

 

출처 : 공식홈페이지

#1. 테마 정보 

"사라진 그녀" 테마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장르 : 추리
난이도 :
추천 인원 : 2~6 

 

#2. 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제 아내가 사라졌어요…”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던 은행원 P씨,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급하게 챙겨 나간 흔적만이 있을 뿐… 
불길한 마음에 아내에게 전화해 보지만, 없는 번호라는 응답만이 돌아온다.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P씨는 포비아 흥신소에 도움을 청하게 되고,
첫번째 임무로, 갓 입사한 신입 탐정인 당신이 이 사건을 맡게 되었다.
 
수소문 끝에 그녀에 대한 단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을 찾아왔다.
 
그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그녀의 정체에 다가갈수록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 본 퀘스트는 지하철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시작됩니다. (예약시간에 맞추어 모든 팀원이 역 근처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 예약자에게 전송되는  문자 메시지로 게임이 시작되니, 이 점 유의바랍니다. 
※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점으로부터 75분 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https://www.xphobia.net/quest/quest_view.php?qr_id=1476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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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어 성향 

- 방탈출 경험 50+ 방린이

- 문제방 좋아요 

- 난이도 어려워도 좋아요 

- 스토리/연출 좋아하지만, 딱히 크게 신경 안써요

 

창조 공포 무한 생성으로 감성 테마에서도 무서워해요

- 삑딱쾅에 매우 약해요

- 무언가 작동 시킬 때 귀막은 필수 

공테 싫어요 

 

#4. 플레이어 인생 테마 

- 김포 제로월드_인형괴담

 

#5. 후기

* 해당 후기는 글쓴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플레이 인원 : 3인

결과 : 2힌트 / 탈출 성공  / 4분 17초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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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공포도 ★★

스토리 ★★

연출 ★★★

인테리어 ★★★★

활동성 ★★

* 각 항목은 별 5개를 최고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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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난이도

체감 난이도 ★ 

관찰력이 좋으시다면 체감 난이도는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테마 제작 당시,

숙련자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테마이다보니,

명확한 문제 풀이 가이드라고 해야할까요.

 

이걸로 어떤 걸 풀어야하겠다 라는 

그런 느낌을 받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나오는 물품들 간의 연관성과

관찰력이 좋으시다면 크게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공포도 ★★

공포도 관련해서 할 말이 많은 테마입니다.

급하게 예약한 것이기도했고

후기를 찾아볼 시간도 많지 않아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지만...

좀 찾아볼 걸 그랬어요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고 당해버렸습니다.

(사실 마음의 준비 여부는 큰 차이 없는 것 같긴합니다...)

 

우선 시작 구간에서부터 할 말이 있어요.

캄캄한 저녁 시간대였고

그 날따라 시작하는 역 지점에 사람이

너무 없었습니다.

 

가는 도중에도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야외에서도 무서웠어요... 

아마 그냥 길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랬을텐데

괜히 혼자 겁먹어서

과몰입 영향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앞에서 저희는 망설였습니다..

저녁 시간대이다보니 너무 무서웠어요

여기가 진짜 맞는걸까 가도 되는 것일까 하다가

결국 직원분이 전화를 주셨고..

저희는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자마자 얼음 상태가 되었고 분위기 무엇인가요.

모든 공테들이 마찬가지이지만,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 라는 느낌과 함께

플레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경악

너무 쫄아서... 뒤에 계신 분 발도 밟고

소리도 지르고... 그랬어요... 무서웠어요... (훌쩍) 

스토리  

테마 시리즈가 있기 때문에

이 한 테마만으로 완벽한 스토리가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테마 스토리만 놓고보면

별 두개를 줄까하다가...

다음 스토리도 궁금해지기 때문에

별 한개를 추가하였습니다.

 

테마 시리즈가 없어진다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네요... 

 

연출 ★★★

연출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들에 맞게 잘 구현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극쫄의 입장에선 충분히 무서웠지만

아마... 탱 분들은 하나도 안무서우실지도...

 

인테리어  ★★★★

인테리어도 공포도 별 점수를 올리는데 한 몫했습니다.

너무 잘 꾸며졌어요.

없어지는게 아깝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래된 테마임에도 관리도

굉장히 잘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고

분위기도 잘 구현되어있어 몰입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활동성 ★★

활동성 부분은 조금 있어,

편한 복장으로 입고 가시는걸 추천 드릴게요!

 

막 엄청난 활동성은 아니지만

치마를 입고 가시면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도 특별히 갈아신고 입장하지 않으니

운동화 추천드려요! 

 

자물쇠 : 장치 비율

7:3 / 8:2 로 자물쇠 비율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장치를 이용하는 부분들이

충분히 임펙트 있어서

장치의 부족함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6. 총평

다시 생각해도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습니다..

자비원도 곧 하러 갈 예정이지만

후속 테마가 언젠가 더 생기길 기원해요..

 

진행 방식도 조금 특이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방식이라 아직 안해보신 분들은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극쫄 분들도 용기내서 도전해볼 수 있는 테마이지 않을까 해요!

 

저의 다음 후기는...

신림 룸엘익스케이프 입졸 후기 입니다.

벌써부터 손이 간질간질..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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