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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엘이스케이프] 메트로 후기 #방탈출 #장르 사기

기획자K 2021. 12. 7.

출처 : 룸엘이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

#1. 테마 정보 

"" 테마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장르 : 추리 스릴러
인원 : 최대 6명
난이도 : ★☆
진행 시간 : 70분

 

#2. 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죽은 자의 물품을 가지고 죽은 장소에서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죽은 자와 관련된 걸 볼 수 있다.

잠이 들기 전, 눈을 뜨고 난 후, 밥을 먹을 때도
운전을 할 때도 항상 그날의 일이 생각 난다.
누가 도대체 그녀에게 그런 일을...

혼자 조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나는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을 해버렸다.

http://www.roomlescape.com/?page_id=24#toggle-id-2 

 

테마소개&예약 | roomlescape

테마소개 트레져헌터 "METRO" 아빠.. 어디가? 악몽 트레져헌터 최대 6players / 판타지 | 난이도 ★★★★ 그로인해 과거에 미래에서 보물을 탐사하는 새로운 직업 트레져헌터 라는 직업이 생겨났다.

www.roomlescape.com

 

#3. 플레이어 성향 

- 방탈출 경험 50+ 방린이

- 문제방 좋아요 

- 난이도 어려워도 좋아요 

- 스토리/연출 좋아하지만, 딱히 크게 신경 안써요

 

창조 공포 무한 생성으로 감성 테마에서도 무서워해요

- 삑딱쾅에 매우 약해요

- 무언가 작동 시킬 때 귀막은 필수 

공테 싫어요 (하지만 궁금한건 못참아요)

 

#4. 플레이어 인생 테마 

- 김포 제로월드_인형괴담

 

#5. 후기

* 해당 후기는 글쓴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플레이 인원 : 2인

결과 : 3힌트 /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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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공포도 ★★  

스토리 ★★

연출 ★★★★

인테리어 ★★★★

활동성

* 각 항목은 별 5개를 최고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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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난이도 ★☆

체감 난이도 ★ 

같은 매장에 표시되어 있는

아빠 어디가? 보다 난이도가 낮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빠 어디가?의 경우 시간 남기고 탈출 성공)

 

하지만 메트로는 처참히 실패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선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다음 공포도 부분에서 자세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같이하시는 분 거의 혼자 플레이하다보니

더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만

난이도는 공포도와 비례하여 상승하는걸요....

 

무슨 패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악몽이랑 시간을 겹쳐 잡아 10분 차감 된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포도 ★★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공포도에 있었습니다.

 

창공의 끝판 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걷는 것도 무서웠고

방 이동하는 것도 무서웠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무서웠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분위기부터 연출까지 

정말 너무 힘들게하였습니다.

 

어찌나 떨었던지 4연방 밖에 하지 않았는데

저는 넋이 나갔고 (이후 악몽 플레이도 영향이...)

일행 분에게 매우 죄송하였습니다.

 

앞으로 공포테마를 2인이서 해도 될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하였어요.

너무 민폐인 것 같아서...

 

게다가 플레이한지 몇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꾸 생각납니다.

테마 안에서 있었던 일들이 말이죠.

 

근데 이거 스릴러 라고 표기되어 있더라구요...?

장르로 장난치시면 안되요!!

지금까지 공테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저에게는 가장 무서웠던 테마였습니다. 

(이날 하였던 악몽 포함해서요)

 

더군다나 진행도가 안차서 엔딩을 못보고 나왔는데

이정도 공포도를 느낄줄이야...

엔딩을 못봐서 다시 한 번 가야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스토리 

스토리 라인이 명확히 있는 것 같은데,

끝까지 플레이하지 못해서 완결이 되지 않아

정확한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플레이 했던 부분까지는 

전개가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 인 것 같아

별 두개로 기입하였습니다.

 

연출 / 인테리어 ★★★★

연출 / 인테리어 모두... 좋아요.

저는 너무 무서웠지만 

창조 공포를 일으키는데는 차고 넘쳤고

연출 없다고 생각해도

인테리어만으로도 저의 공포도를 올리는데는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이 공간에서 내가 주인공이 된 것 처럼

몰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고

머리 속으로는 그냥 무섭다. 밖에는

아무것도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활동성 ★

제가 진행하였던 구간까지는 적어도

걸어다는 것 정도의 활동성 입니다만

저는 자체 활동성을 만들었기 때문에

별 한개를 주었습니다.

 

어떠한 복장이던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놀라서 넘어지거나 할 수는 있으니

되도록 편한 복장이면 좋을 것 같아요!

 

 

자물쇠 : 장치 비율

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기억하기 싫지만

제가 진행했던 구간까지 생각해보면

 

5:5로 장치, 자물쇠가 골고루 있었습니다.

 

#6. 총평

메트로를 기점으로 공포 테마 2인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못갈 것 같습니다.

 

공포치가 일정 수준 이상 넘어가면 

돌진하는 이상 현상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그것도 적당한 공포 수준일 때 인 것 같습니다.

 

선 넘은 공포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걸 알 수 있었던 테마인 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무섭고

다시 할 생각을 하니 두렵네요.

 

메트로의 경우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한 첫 테마이다 보니..

끝나고 나서도 무서움 + 무기력함이 한 번에 밀려왔습니다.

 

정말 한 동안 방탈출 하지 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

앞으로 제가 공포테마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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