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K의 소소한 일상

⭐ 매장 정보 ⭐

보드판(O) / 사진 촬영(O)

사진 인화(O) / 기념품(X)

졸업선물은 있어요!

⭐ 저를 소개합니다 ⭐

문제방/난이도 높은 방 좋아해요

스토리/연출 좋아하지만, 딱히 크게 신경 안써요 

1세대 방탈출도 좋아해요

쫄이지만 후기보고 궁금해져서 공테 계속 다녀요

⭐ 제 인생테마는요! ⭐

 매장/테마명/플레이날짜

김포 제로월드 / 인형괴담 / 21.11.13

건대 더메이즈 / 아기 돼지 삼형제 / 21.12.8

한국방탈출교육원 / 방탈출능력시험 / 22.3.27

쿠쿠룸242 / 신비로운 관찰생활 리본 / 22.4.3

씨이스케이프 / Odd Bar / 22.7.24

이룸에이트 / 고인 / 23.9.8

⭐ 후기를 시작합니다 ⭐

삼일절을 맞이하여 다녀온 수원!
수원에서 이번에 할 테마는
바로 소우주 연방이에요.

소우주는 저는 초면이지만 일행분은 이미
다녀온적이 있는 매장인데,
나중에 나온 테마 3개를 하지 못했다고해서
3연방을 하고 왔어요.

과연 초면인 소우주 테마들의 후기는 어땠을지
시작합니다!

566. 방과후 추리반 EP1. 여고생 살인사건

플레이 인원 : 2인

NO HINT / 탈출 성공 / 27분 36초 남음

사실 별 기대하지도 않고 있다가

대기실이 짱짱해서 테마에 대한 인테리어 기대도가 높아졌는데

기대하지 않아도 되는 인테리어여서 살짝 아쉬웠어요.

포스터에서 누가봐도 알 수 있듯 그 배경이고

그 배경을 깔끔히 구현했다 정도..

문제 개수도 난이도도 평이한 편이라

탈출엔 문제 없겠지만

추리는 정말 잘 하지 못하는 분야라

추리 난이도가 어떻다고 말하기 좀.. 그러네요

추리가 없었다면 정말 무난의 정석이 아닐까 하는 테마

567. 방과후 추리반 EP2. 여고생 실종사건

플레이 인원 : 2인

5 HINT / 탈출 성공 / 2분 10초 남음

* 엔딩보기 위해 힌트를 막쓴 테마 

에피소드 1이 무난했으니까..

에피소드 2도 무난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입장했다가

완전 큰코 다친 테마.

에피소드 1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구간이 있긴한데

사실 만날일이 거의 없는 편이라 신경안쓰셔도...

에피소드2에서는 본격적으로 뚝문제라고 불리는 문제들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 문제에 20분을 넘게 태우고

결국 폭풍 힌트 사용으로 마무리되었네요.

근데 테마 문제 중에 가이드가 정확하지 않음에도

그걸 그냥 플레이어가 알아서 봐야한다는 부분도 

완전 별로였는데,

전반적으로 문제 난이도가 에피소드 1과는 너무 달라서

에피소드 1하고나서 이것도 비슷하겠지하고 했다가

완전 큰코 다칠 것 같은 느낌.. 

인테리어는 1보다는

조금 현실감 있는 인테리어이긴하지만

요즘 이런 인테리어.. 너무 많이 봤다...

568. SPIN-OFF

플레이 인원 : 2인

NO HINT / 탈출 성공 / 18분 25초 남음

많은 후기에서 극찬을 하던 테마.

그리고 반드시 소우주의 마지막 테마로 하라던 테마인데

저는 그냥 플레이했어요.

테마 도입부가 상당히 특이해서 좋았는데,

딱 여기까지랄까..

인테리어도 전반적으로 조금 낡은 느낌이 들고

후반부에는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끝난 느낌이라

정말 이렇게 끝난다고? 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많은 분들이 극찬하시는 이유는 알 것 같지만

내가 다른 테마들을 다하지 않아서

그 만족도를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라고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테마들을

처음 겪는다면 오히려 지금보다는 즐겁게 했을 것 같은데

이런 방식이 또 처음은 아닌지라...

그리고 또 하나 불호인 부분은 문제에 있었는데

문제 푸는 맛보다는 조금 시간끌기 문제형들이

후반부에 배치되어 있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주제라 더 그랬을 지도..

하지만 이전 소우주 테마들을 전부 해봤고

이 테마에서의 준 도입부의 인상은 강렬했던 편이므로

졸업선물도 받고싶고 결말이 허무하지만 괜찮다!라는 것을

미리 알고 가신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한마디 ⭐

다음에 다른 테마들.. 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