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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스케이프룸_강남2호점} 라하출탈 8891 #이대로는 못보내 서이룸 #동심으로 되돌아간 테마

기획자K 2022. 2. 4.

출처 : 서울이스케이프룸 공식 홈페이지

#1. 테마 정보 

"라하출탈 8891" 테마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시간 : 60분
인원 : 2~6명
난이도 : ★★★★

 

#2. 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스스로 개발한 타임머신을 타고1988년 아버지의 자취방에 찾아간 당신.
그러나 아버지를 만날 수 없었던 당신은 방 안에서 찾은 단서들을 쫓아 시간여행을 계속하기로 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아버지의 여행일지에 적혀있던대로 페루 아마존, 중세 이탈리아,
미국 CIA 본부에 다녀온 당신은, 아슬아슬하게 아버지와 엇갈려버려
결국 다시 1988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만날 수 있기를!
위이이잉- 위이이잉- 지지지징-
타임머신을 작동시키자, 이젠 꽤 익숙해진 소리가 들리며 타임포털이 눈앞에 나타난다.
당신은 재빨리 눈 앞에 펼쳐진 푸른빛 에너지의 소용돌이 속으로 기대에 찬 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팟!
포털의 반대편으로 나온 당신은, 순간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경악을 하고만다.
이럴수가! 연달아 시간이동을 해온 당신의 타임머신에 과부하가 걸리기라도 한 것일까?
이것이 아버지가 그토록 시간여행을 말리던 이유였단 말인가..!

http://www.seoul-escape.com/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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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eoul-escape.com

#3. 플레이어 성향 

- 방탈출 경험 80+ 방린이

- 문제방 좋아요 

- 난이도 어려워도 좋아요 

- 스토리/연출 좋아하지만, 딱히 크게 신경 안써요

 

창조 공포 무한 생성으로 감성 테마에서도 무서워해요

- 삑딱쾅에 매우 약해요

- 무언가 작동 시킬 때 귀막은 필수 

공테 싫어요 (하지만 궁금한건 못참아요)

 

#4. 플레이어 인생 테마 

- 김포 제로월드_인형괴담

- 건대 더메이즈_아기 돼지 삼형제

#5. 후기

* 해당 후기는 글쓴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플레이 인원 : 2인

결과 : 4힌트 / 탈출 성공  / 5분 2초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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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공포도

스토리 ★★

연출 ★★★

인테리어 ★★★

활동성 ★★

* 각 항목은 별 5개를 최고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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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난이도

체감 난이도

힌트를 4개나 사용해놓고 체감난이도를 3으로 적는 게...

뭐지 싶으시겠지만 그럴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하나는 정말 잘 썼다 싶은 힌트 

나머지는 다 풀어놓고 무언가를 안해서 사용한 힌트랄까요.

 

문제 하나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버려서

뭐가 더 많이 남아있지 않을까하는 긴박함에

사용한 힌트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서이룸식 특유의 수색+가이드 불친절이 돋보인 테마이지만,

(=관찰력)

한 문제 빼놓고는 이게 이렇게 연관된다고? 하는 

억지는 없었습니다. 

 

단서들을 다 모아놓고 보면 

직관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포도 ★

겁 먹었던 부분이 살짝 있었습니다만...

사실 겁 먹었던건 잠시 

해당 부분에서 누구보다 즐기고 나왔던 저였기에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해치지 않아요.

 

스토리

탈출하라 1988에서부터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나온 스토리 설명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아버지의 여행일지에 적혀있던대로
페루 아마존, 중세 이탈리아, 미국 CIA 본부에 다녀온 당신은,
아슬아슬하게 아버지와 엇갈려버려
결국 다시 1988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홈페이지에 나열된 시즌2의 테마들을 보면 이 순서대로 스토리가 

흘러가는것과 동일함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탈출하라 1988만 플레이해봤고 

사이에 있던 테마들은 하지 못하였는데, 

라하출탈 8891 테마 스토리 이해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연출 ★★★

테마 컨셉에 맞는 재밌는 연출이랄까요.

장치가 많은 방은 아니라, 연출이 크게 있지는 않지만

플레이어의 경험에서 나오는 연출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

대략 어떨지는 포스터를 보면 눈치를 챌 수 있습니다. 

예상을하고 가도 막상 눈앞에 마주치게되면

이 세계가 아닌 것 같음 + 시대적 분위기를 

인테리어로 잘 녹여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테마 시대가 시대인지라 

뭐가 엄청 번쩍번쩍하고 소품이 엄청 많고 이런건 아니지만,

컨셉에 맞게 딱 적절한 정도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공간은 4인도 들어갈 정도로 적당한 편이지만,

문제 개수나 특정 구간을 감안하였을 때 

최대 3인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활동성 ★★

신발은 매장 내에서 갈아 신어 크게 상관 없지만...

복장은 반드시 편한 복장을 입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엄청난 활동성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다른 방탈출과 비교하였을 때는

살짝 있는 편 입니다. 

 

무엇보다 복장이 불편할 경우 

이 테마의 재미를 온전히 느끼기에

살짝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모든 방탈출이 동일하겠네요...)

 

자물쇠 : 장치 비율

8:2, 9:1로 자물쇠 비율이 높은 방입니다.

문제 개수 자체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

한 문제에서 좀 걸리더라도 

조금은 고민할 시간이 있는 편입니다.

 

장치(?)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요소이고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 

너무 재밌게 하였지만...

 

해당 부분이 재미 없거나 그냥 그렇게 느껴지신다면...

이 테마의 재미도 그냥 그렇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6. 총평

서이룸 이대로는 못보내요...

사실 시즌3에 있는 테마를 하나도 못한 시점이고..

라하출탈하고 난 뒤에 다른 테마들이 더 궁금해진건 사실입니다.

 

"타짜"라는 테마는 없어지기 전에 꼭 해보겠다고 

마음먹었던 테마이지만,

다른 테마들도 기회가 된다면 쪼개서 다녀와야겠어요. 

 

특히나 탈출하라 1988를 플레이하셨다면

라하출탈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탈출하라를 안하셨다면 해당 매장이 없어졌기 때문에....

방법이 없....네요

테마 내용이 크게 엄청 중요하진 않지만

탈출하라를 경험한 것과 안한 것의 재미 차이가 

분명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긴합니다. 

(탈출하라 안하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 어려...ㅂ)

 

오늘도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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